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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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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주컬처
댓글 0건 조회 2,043회 작성일 17-08-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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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성료 
완주군의 대표적 여름축제로 자리잡아 
완주군의 대표적 여름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스물일곱 번째 맞은 이번 축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고산문화공원(무궁화테마식물원)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완주에서 생산한 2~3년생 무궁화 묘목 1,500본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비롯해 보물찾기, 이벤트 및 레크레이션, 무궁화와 관련 다양한 부스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푹푹 찌는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고, 저녁에는 아이스에이지 등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도 상영,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둘째 날인 5일 개막식은 박성일 완주군수, 박재완 도의원, 류영렬 군의원,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 안춘자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유광찬 전 전주교대총장 등 기관단체장, 관람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무궁화그림그리기 시상식에서 전주오송초 4학년 최유빈, 성환어린이집 김규리가 각각 초등부와 유치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총 10명이 단상에 올랐다. 이어 무궁화 노래자랑 시상식에서는 14명의 참가자 중 가수 못 지 않은 노래를 뽐낸 김봉기(39. 봉동읍)씨가 1위를 차지, 부상으로 LED TV를 받았다.
 
박성일 군수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완주군을 비롯 세종시, 수원시, 홍천군 등 4곳에서만 개최되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축제를 통해 무궁화 도시 완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는 물론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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